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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한국공항공사, 여행업계 숨통 틔운다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2.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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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아웃바운드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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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재단–한국공항공사, 여행업계 숨통 틔운다…인·아웃바운드 교통비 지원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인·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교통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시 사업을 2026년 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원 규모로, 외래관광객 유치(인바운드)와 국외여행상품 운영(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동시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운영된 여행상품이며, 무안국제공항 운항이 재개될 경우 사업은 종료된다.

인바운드 인센티브는 한국공항공사 관할 국제공항(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양양)을 통해 입국한 10인 이상 외래관광객이 전남에서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1인당 1만5천 원의 전남권 연계 교통비를 지원한다. 특히 전남·광주 소재 여행사에는 지원금의 20%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웃바운드 인센티브는 같은 공항을 통해 10인 이상 단체 해외여행을 운영할 경우 공항별로 1인당 5천 원(김포·김해·제주)에서 최대 1만 원(대구·청주·양양)까지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2024년 무안공항 출발 국제선 상품 운영 실적이 확인된 여행사에는 지원금을 2배로 확대 지급한다.

인바운드는 국내 모든 여행사가 신청 가능하며, 아웃바운드는 전남·광주 소재 여행사만 해당된다. 신청은 전남관광재단 인센티브 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며, 재단의 서류 검토를 거쳐 한국공항공사가 해당 여행사에 직접 지급한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공항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관광 수요 회복을 촉진할 것”이라며 “무안공항 재개항 전까지 지역 여행업계의 부담을 덜고 전남 관광시장 회복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1월 21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센티브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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