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보다 15.6% 증가… 관외 방문객 86%로 가족 관광지 인기 입증
- 물놀이에 미꾸라지 잡기·생태놀이 더해… 안전·편의시설도 대폭 강화

구례군이 운영한 ‘2026년도 섬진강수달생태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올여름 6,046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올해 이용객은 지난해 5,230명보다 816명 늘어 15.6% 증가했다. 특히 전체 이용객의 86%가 관외 방문객으로 나타나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이 구례를 대표하는 여름철 가족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물놀이장은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미꾸라지 잡기와 생태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물놀이와 함께 수달을 관람하고 생태체험까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용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구례군은 운영기간 동안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을 마련해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올해는 샤워장도 새롭게 설치해 물놀이 후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올해는 안전요원 상시 배치와 샤워장 신설, 휴게시설 확충 등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며 “특히 물놀이와 수달 관람을 동시에 즐기는 수달생태공원만의 차별성이 관광객 증가를 이끈 만큼, 앞으로도 계절별 체험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사계절 내내 가족이 찾는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이번 물놀이장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의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계절별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는 생태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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