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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스노우라인 지역 협업한 ‘장수 산악레저 캠핑 페스티벌’ 성료

  • 김인철 기자
  • 입력 2025.11.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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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노우라인 제공)

 

전북 장수군(군수 최훈식)이 주최한 ‘2025 장수 산악레저 캠핑 페스티벌’이 14일부터 16일까지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3일간 진행됐다.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약 400명의 캠핑 동호회 회원과 가족 단위 참가자가 모이며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반 지역 상생 프로젝트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아웃도어 장비 기업 ㈜스노우라인이 참여하여 장수군의 자연 자원과 민간 전문성을 접목한 지역 협업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A·B구역에서 개별 장비를 활용한 자유 캠핑을 즐기거나, C구역에서 장비를 대여해 체험하는 형태의 캠핑을 선택할 수 있었다. 입장 시 제공된 웰컴 패키지에는 리유저블백, 스노우라인 휴대용 온풍기, 장수사랑상품권, 장수 특산품(사과즙·오미자주·한우 시식품) 등이 포함돼 실용성과 지역성을 모두 갖춘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은 방화동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가족형 트래킹이었다. 체육광장을 출발해 생태숲, 무장애 데크길, 산림욕장을 지나 방화폭포에 이르는 왕복 약 2시간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지정된 지점마다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 스탬프를 채우는 방식이 도입돼 체험 요소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부담 없는 난이도”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떡볶이, 어묵튀김, 갈비탕, 붕어빵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가 설치돼 캠퍼들의 편의를 더했다. 야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임 공연이 분위기를 띄웠고, 둘째 날에는 매직쇼와 사운드 퍼포먼스가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장수 도장깨기’ 셔틀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누리파크, 논개사당, 장수오일장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지역 문화와 생활경제를 체험했다. 장수 오일장에서는 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돼 지역 상품권과 경품이 제공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 군수는 “장수군의 자연환경과 문화 자원을 활용해 캠핑, 트래킹, 레저를 연계한 특성화 콘텐츠를 강화하겠다”며 “장수군이 향후 국제 산악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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