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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부산 종합 2위’ 도쿄·홍콩 제치고 단기여행 부문 1위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1.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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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부산 종합 2위’ 도쿄·홍콩 제치고 단기여행 부문 1위

(부산관광공사) 1월22일 보도자료 참고사진_대만 인플루언서 팸투어 참가단 단체사진_클럽디오아시스_25.4.6..png

대만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부산 종합 2위’

도쿄·홍콩 제치고 단기여행 부문 1위

부산이 대만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관광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KKday의 최신 데이터 분석 결과, 부산이 대만인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조사에서 오사카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Kday가 발표한 「2025년 대만 여행객 여행 선호도 인사이트」에 따르면, 부산은 오키나와(3위), 도쿄(4위), 홋카이도(5위), 교토(6위), 서울(7위), 홍콩(8위), 마카오(9위), 방콕(10위) 등 주요 관광 도시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부산은 대만 여행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3일 이하 단기 퀵(Quick) 여행’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권 최고의 근거리 여행지로 평가받았다.

KKday는 이번 조사에서 대만 여행 시장이 ▲3일 이하의 단기 퀵 여행과 ▲7일 이상의 장기 심층 여행으로 양극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35% 이상의 여행객이 단기와 장기 여행을 모두 경험했으며, 20% 이상은 연 4회 이상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부산의 인기는 직항노선 접근성과 함께 K-컬쳐와 로컬 체험 중심의 관광 콘텐츠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KKday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K-POP 댄스 클래스 ▲한류 스타일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등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상품의 판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글로벌 관광 도시들 사이에서 부산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2026년에는 글로벌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부산만의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취향 맞춤형 관광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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