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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경남 진주에서 개최

  • 김용환 기자
  • 입력 2025.1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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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국한우협회 제공)

 

전국한우협회가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추진하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캠페인에 발맞춰, 경남 진주에서도 한우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008년, 우리 고유 품종인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자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선포했다.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기념행사와 할인 판매가 이어지면서 ‘한우데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경기, 강원, 충북 등 전국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경남·부산 권역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주 혁신도시 내 종합경기장 맞은편에서 열리는 ‘제2회 진주 한우 숯불구이 축제’로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가 주관한다. 행사장에는 약 200개 테이블, 800석 규모의 야외 한우 숯불구이존이 운영되며, 방문객은 입구 판매대에서 한우를 구매한 뒤 숯불구이존으로 입장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행사 기간 한우는 정상가 대비 2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숯불구이 메뉴 외에도 한우국밥, 한우 차돌라면, 한우 육회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한우 불고기 무료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 운영본부가 하루 3회 이상(회당 물량 소진 시까지)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시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고기 집게, 앞치마, 키링 등 홍보물 증정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에 사용되는 한우는 진주 지역 1+ 등급 이상 미경산 한우를 우선 경매해 공급함으로써 지역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숯불구이 상차림에 들어가는 농산물 역시 진주시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구성했다.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은 “진주는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알려져있지만, 이를 대표할 만한 먹거리 축제는 부족했다”며 “2회째를 맞은 진주 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 축제로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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