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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와 불빛이 머무는 곳, ‘스테이 영덕 캠핑투어’ 31일 개막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5.10.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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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가워질수록 불빛은 따뜻해진다.

10월의 마지막 밤, 캠핑과 바다가 만나는 영덕 고래불 해변이 다시 빛난다.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 3회 블루시티 영덕군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 - 스테이 영덕 캠핑투어'가 오는 3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열린다.

 

영덕군과 경북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사)대한캠핑협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친환경•안전'을 주제로 전국 캠핑 동호회 200팀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해변 비치코밍, 친환경 그림그리기, 할로윈 풍선아트 등 체험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의 즐거움을 나눈다.

 

밤이 되면 캠핑장은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모닥불과 랜턴 아래에서 펼쳐지는 '캠핑의 밤', 로컬푸드 요리대회, 불꽃쇼, 커버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해변의 밤을 밝힌다. 

 

특히 '공정캠핑'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권을 돕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지역 상점을 이용하면 영수증 인증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캠핑바이블' 프로그램과 '뷰티&안전 캠핑' 콘테스트가 열리며, 참가자들의 SNS후기는 영덕 관광 홍보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캠핑을 통해 지역과 자연이 함께 웃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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