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rning Park Run : Run for Kids’ 성료…25명 모집에 239명 신청
- 참가자 누적 러닝거리, 중구 취약계층 아동 체육활동 물품으로 환원

부산관광공사가 용두산공원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러닝과 관광, 사회공헌을 결합한 새로운 ESG 관광콘텐츠를 선보였다.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 용두산공원 일원에서 「Morning Park Run : Run for Kids」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두산공원의 오전 시간대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러닝 문화를 지역사회 나눔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기반 러닝 전문 브랜드 온유어마크(ONYOURMARK)와 협업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 용두산공원에서 함께 스트레칭을 한 뒤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영도대교와 광복로 일대를 달리고 다시 용두산공원으로 돌아오는 그룹 러닝에 참여했다.
러닝을 마친 뒤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비롯해 부산타워 입장권을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광시설과 러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러닝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Run for Kids」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로 달린 누적 거리를 사회공헌 가치로 환산해 중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육활동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물품은 중구청과 협의를 거쳐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하며, 부산관광공사와 「Morning Park Run」 참가자 일동의 명의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모집 인원은 25명이었지만 총 239명이 신청해 러닝과 관광을 결합한 참여형 관광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광지의 기존 운영시간과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고, 민간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용두산공원을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지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함께 달린 거리가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용두산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9월 5일 「Morning Park Run : Run for Kids」 2차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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