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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베트남 MICE 시장 공략…제주·서울 연계 팸투어 추진

  • 김용환 기자
  • 입력 2026.06.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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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기업·여행업계 관계자 26명 초청…제주 MICE 인프라 집중 홍보
  • 하노이투어리스트와 협력해 신규 MICE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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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인센티브 및 단체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베트남 국영 여행사 하노이투어리스트(Hanoitourist)와 공동으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지역 주요 기업 관계자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제주와 서울을 연계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베트남 인센티브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제주가 보유한 MICE 인프라와 유니크베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현지 기업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국영 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하노이투어리스트는 베트남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MICE 관광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표 여행사로, 제주관광공사는 팸투어 종료 후 제주 일정을 포함한 신규 MICE 상품 2종을 개발해 공동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팸투어단의 제주 일정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제주돌문화공원과 루나폴 제주 등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유니크베뉴를 둘러보고, 지난 2월 새롭게 개관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제2센터를 비롯한 주요 MICE 시설을 방문해 대규모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단체 수용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현지 물류기업과 금융기업 관계자들은 제주 MICE 개최 환경과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향후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베트남은 기업 인센티브 관광과 단체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략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와 타지역을 연계한 새로운 MICE 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제주-인천 직항노선을 활용한 해외 MICE 단체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MICE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제주만의 자연환경과 국제회의 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제 MICE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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