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돌문화공원 환영 만찬부터 해녀 산책·싱잉볼 명상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호응
- 제주관광공사, IMEX America 상담·현지 팸투어 지원 결실… 중남미 MICE 시장 공략 확대

지구 반대편 중남미 국가 멕시코에서 온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단이 제주를 찾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깊이 있는 고유문화에 연신 감탄을 표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멕시코 대표 글로벌 시멘트 기업인 코르포라시온 목테주마(Corporacion Moctezuma)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센티브 투어단 186명의 제주 여행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르포라시온 목테주마는 1943년 설립된 멕시코의 주요 시멘트 제조 기업으로, 포틀랜드 시멘트와 콘크리트 제품 등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멕시코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총 800만 톤 규모의 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1,300여 명의 임직원이 멕시코 전역의 건설 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어단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머물며 성산일출봉과 주상절리 등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를 둘러봤다.
특히 제주만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주 해녀와 함께하는 산책 프로그램 △치유의 숲 거닐기 △싱잉볼 명상 등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 여행 일정의 하이라이트인 환영 만찬은 도내 대표 유니크베뉴 중 하나인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과 웅장한 돌 문화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공간에서 제주 신화와 석조 문화의 정수를 체험했다. 여기에 DJ 음악 공연까지 더해지면서 참가자들은 특별한 제주의 밤을 만끽했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코르포라시온 목테주마 관계자는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제주를 인센티브 투어 목적지로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환대 덕분에 모두가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구 반대편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에서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가 제주를 찾은 가운데 유니크베뉴를 비롯한 제주 관광 인프라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MICE 시장 확대를 위해 구미주와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는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마이스 전문박람회 ‘IMEX America’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1월 멕시코 현지 관계자들의 제주 팸투어를 적극 지원한 끝에 최종 유치를 확정했다.
공사는 올해 개최되는 IMEX America에도 참가해 중남미 국가를 비롯한 해외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제주 MICE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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