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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의 약속 미스어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제주서 ‘지속 가능한 하루’ 실천

  • 김광호 기자
  • 입력 2026.08.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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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 관광이 만나는 제주…전기차·플로깅·친환경 관광으로 지속가능성 체험
  • 비양도 해안 정화부터 제주 향토음식까지…‘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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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13일 제주 도내 일원에서 세계 환경 미인대회 ‘미스어스(Miss Earth)’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미스어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6명과 함께 ‘지속 가능한 하루 in 제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주요 가치로 삼는 미스어스코리아의 정체성과 제주가 추진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취지를 연결해 참가자들이 제주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을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주로 출발하기 전 김포공항에서 제주 디지털 관광증인 ‘나우다’에 가입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존중하고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책임 있는 여행자가 되겠다는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도 참여했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에는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해 이동하며 지속가능한 여행을 실천했다. 특히 비양도로 이동해 섬 해안을 직접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펼쳐 관광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무동력 친환경 관광지인 9.81파크를 방문해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지역 로컬 식당에서 제주 향토음식을 맛보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 음식까지 아우르는 제주 여행을 경험했다.


미스어스코리아 관계자는 “미스어스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중요한 가치로 평가하는 대회”라며 “제주와의 약속은 우리가 대회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과 맥락이 같다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미스어스코리아와의 협업은 제주와의 약속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이동과 체험, 환경정화, 지역 음식 등 여행의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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