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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봄을 깨우는 ‘캠핑 성지’로 GOCF 4월 개막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4.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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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평군]

 

국내 대표 자연형 캠핑 명소인 자라섬이 올봄, 거대한 야외 캠핑 전시장으로 변신한다. 캠핑과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이벤트가 예고되며 캠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는 ‘2026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GOCF)’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미식·공연이 결합된 복합형 캠핑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 낮부터 밤까지, ‘캠핑 감성 풀코스’ 완성
이번 GOCF의 가장 큰 특징은 ‘Day & Night’ 운영 방식이다. 기존 박람회와 달리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지며, 해가 진 이후에도 캠핑의 감성을 그대로 이어간다.
낮에는 실제 필드 환경에 설치된 다양한 캠핑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밤에는 조명과 함께하는 감성적인 공간에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닭갈비와 바비큐를 포함한 푸드트럭 존이 대규모로 운영되며, 18일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 캠퍼들이 기다린 브랜드 총집합
이번 행사에는 미니멀웍스, DOD, 시에라디자인 등 국내외 인기 캠핑 브랜드 50여 개가 참여한다. 약 100개 부스에서 텐트, 캠핑용품 등을 실제 야외 환경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할인 혜택까지 제공된다.
장비를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써보는 경험’으로 확장한 점이 캠핑 마니아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요소다.

 

◆ 가족 캠핑족도 만족하는 체험형 콘텐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구성도 눈에 띈다. 피크닉 존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와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행사장 내 순환 열차가 운영돼 이동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캠핑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가족형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반영한 구성이다.


◆ 친환경 캠핑 문화까지 제안
이번 GOCF는 환경까지 생각한 ‘그린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행사장 내 식음료 구역에는 다회용 용기가 전면 도입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다.
캠핑을 즐기면서 자연을 보호하는 방식까지 함께 제시하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 혜택과 재미 모두 잡은 축제
현장에서는 스탬프 투어, 한정판 굿즈 증정, 캠핑장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지역 숙박과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은 캠핑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캠핑 장비 전시를 넘어 자연 속에서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경험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캠핑의 매력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올봄, 캠핑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자라섬이 정답이다. 텐트 없이도 ‘캠핑의 세계관’에 입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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