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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화적연서 이색 벼룩시장 열린다…‘한탄강 숲속마켓’ 9월 4~5일 개최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8.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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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특산물·수공예품부터 체험·카약까지…화적연에서 만나는 특별한 주말
  • 뮤지컬배우 홍지민 출연 ‘화적연 실경공연’도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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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4일과 5일 국가 명승 화적연에서 이색 벼룩시장 ‘한탄강 숲속마켓 in 화적연’을 운영한다.


화적연은 조선시대부터 이름난 명승지로 영평팔경 제1경으로 꼽혀온 곳이다. 현재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데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도 포함돼 있어 한탄강의 독특한 지질경관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이번 숲속마켓은 포천시민과 지역판매자가 직접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포천 구절초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14개 팀이 참여한다. 또한 단호박, 버섯, 포도 등 포천의 농특산물과 포천막걸리, 전, 사과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카약 체험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한탄강의 수려한 풍광을 물 위에서 직접 감상하며 화적연의 자연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숲속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낮에는 지역 특산물과 체험을 즐기고 저녁에는 화적연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까지 이어지는 가을 나들이 코스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화적연 특설무대에서는 ‘화적연 실경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화적연 실경공연에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전문 뮤지컬배우 7명과 포천시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 10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사전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본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포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적연의 자연·지질경관과 지역문화, 농특산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가 명승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화적연에서 지역의 특색을 담은 벼룩시장과 실경공연을 함께 마련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화적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031-538-31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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