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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관광순환버스, 주·야간 노선 개선…체류형 관광 콘텐츠 강화

  • 김소향 기자
  • 입력 2026.08.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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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시범노선 9월 26일까지 운영…남한강 출렁다리 야경과 버스킹 즐긴다
  • 10월 ‘육·해·공 VR체험존’ 개장…새로운 방식으로 여주 관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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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여주관광순환버스의 운행노선과 정류장을 개선하고 야간 관광과 VR 체험 등 이색 콘텐츠를 도입해 관광객의 편의성과 여행 만족도를 높인다.


재단은 여주관광순환버스의 주·야간 운행을 확대하고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이 여주에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관광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야간 시범노선은 여주역과 신륵사 관광지를 연결한다. 오는 9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과 오후 8시 두 차례 운행한다.


야간 시간대 관광객들은 순환버스를 이용해 신륵사 관광지 일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남한강 출렁다리의 야간경관을 비롯해 인근에서 열리는 버스킹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경강선을 이용해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레저활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임시 정류장도 운영한다.


오학물놀이장과 파크골프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임시 정류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하루 5회 운행하며 오전 2회, 오후 3회 순환버스가 정차한다.


이를 통해 경강선을 이용해 여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레저시설을 이용한 뒤 여주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대중교통을 활용한 관광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관광순환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10월 여주관광홍보관 내에는 ‘육·해·공 관광 VR체험존’이 문을 연다. 관광객들은 버스 지상 시점의 ‘육’, 남한강 수상 시점의 ‘해’, 항공 시점의 ‘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여주의 관광순환버스 노선과 주요 관광지를 VR 입체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실제 관광지를 방문하기 전에 VR을 통해 여행지를 미리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광지의 풍경과 이동 동선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 안내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관광순환버스의 운행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야간경관, 지역 공연과 플리마켓, 레저시설, VR 체험 등을 연계해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여주 관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관광순환버스 주·야간 콘텐츠로 관광객들이 여주에서 더 오래 머물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체류형 이색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여주의 관광 매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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