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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업체 연계 ‘산업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가족 체험형 관광 확대

  • 김용환 기자
  • 입력 2026.07.2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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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벌·김 산업 체험으로 배우는 괴산의 산업 이야기, 어린이 가족 맞춤형 관광 콘텐츠 운영
  • 꿀벌·김 산업 체험으로 배우는 괴산의 산업 이야기, 어린이 가족 맞춤형 관광 콘텐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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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향희김 체험공방 전경]

 

괴산군과 충북문화재단은 괴산군 산업체와 연계한 '괴산 산업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의 산업 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산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산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지역 산업체의 생산 과정과 이야기를 직접 접하고 생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먼저 7월 28일부터 운영되는 '괴산 꿀벌랜드'에서는 살아있는 꿀벌을 관찰하고 벌꿀 생산 과정과 꿀벌 생태를 소개하는 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이어 꿀벌 쿠키 꾸미기, 꿀벌 팔찌 만들기, 3D 꿀벌 모형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된다.


8월 둘째 주부터는 충북아쿠아리움 앞에 위치한 '박향희김 체험공방'에서도 체험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괴산의 김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괴산 옥수수 캐릭터 틀을 활용해 김자반 주먹밥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2만 원이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권이 즉시 지급된다. 상품권은 괴산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체험과 함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산업체가 보유한 우수한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괴산만의 차별화된 산업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충북아쿠아리움과 괴산생태뮤지엄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산업관광 코스를 적극 홍보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업관광 체험 프로그램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산업체별 운영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지원 예산인 괴산사랑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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