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행정안전부]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캠핑을 즐기는 이들의 안전사고 주의가 당부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추운 날씨 속 캠핑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일산화탄소(CO)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캠핑 이용 통계를 살펴보면, 날씨가 추워지는 11월에도 야외 캠핑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텐트 등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행정안전부의 설명이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의 유독가스로, 누출이나 중독을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특히 숯이나 휴대용 가스히터 등 난방용품을 텐트 안에서 사용할 경우 위험이 높다.
행정안전부는 캠퍼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권고했다.
1. 체온 유지: 침낭과 보온 물주머니 등으로 체온을 지켜 추위로 인한 난방 필요를 줄인다.
2. 환기 철저: 난방용품 사용 시에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고,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한다.
3. 증상 확인: 두통, 어지러움, 구토, 무력감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환기가 잘 되는 곳으로 이동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황기연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은 "캠핑 시 난방용품 사용은 필수적일 수 있으나, 반드시 환기와 경보기를 활용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만으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하면 더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캠핑을 즐기면서도 안전을 지키는 습관이, 추운 날씨 속 즐거운 캠핑을 만드는 핵심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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