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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영동·음성 팸투어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모색

  • 이은석 기자
  • 입력 2026.10.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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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사 11개사 관계자 15명 참여…국악·와인·산업관광 체험
  •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해 신규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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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영동군과 음성군 일원에서 충북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북 관광상품의 다양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기존 충북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에 새로운 지역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실제 관광상품 개발로 연결하기 위한 취지다. 여행사 11개사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영동의 국악·와인·힐링 관광과 음성의 산업관광을 체험하며 신규 관광코스의 상품화 가능성을 살폈다.


첫날인 20일에는 영동군의 전통문화와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레인보우힐링센터를 방문한 뒤 국악체험촌에서 난타와 천고각 체험을 진행하고, 와인코리아에서는 와이너리 투어와 족욕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국악과 와인, 힐링을 결합한 영동만의 관광자원을 외국인 대상 여행상품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21일에는 음성군의 산업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현장답사가 이어졌다. 풀무원 공장 견학과 두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인터바스,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 등을 방문하며 식품과 생활문화, 의약, 에너지 분야의 산업자원이 관광콘텐츠로 활용될 가능성을 살폈다. 기존 관광지 중심의 여행상품과 차별화된 신규 관광코스 개발 가능성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관광지 소개에 그치지 않고 여행사가 실제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현장 여건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관광지별 단체 수용 여건과 이용요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고 지역 식음·숙박시설과 연계한 관광코스 구성 가능성을 검토했다.


지역 관광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20일에는 영동군 관광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21일에는 음성군 관광 관계자들과 관광상품 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지역 관광자원의 상품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북문화재단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소개됐다.


충청북도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역별 특화 관광자원의 연계를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지역을 도내 곳곳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도 참여 여행사와 협력해 기존 관광상품의 코스 확대와 신규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지원 등 후속 마케팅을 통해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권철 충북문화재단 글로벌관광팀장은 “관광상품 개발의 핵심은 여행사가 실제 운영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는 데 있다”며 “이번 팸투어에서 확인한 관광자원과 여행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규 관광코스 개발을 유도하고, 참여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 판매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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