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8~2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총 2회 공연
- 지역 연극 전공 대학생 객원 배우 참여…청년 예술인 성장 기회 마련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도립극단이 2026년 하반기 정기공연으로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레미제라블’을 무대에 올린다.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인터파크, 공연세상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하고 관객 맞이에 나섰다.
‘레미제라블’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총 2회 공연된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연극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사회의 격변기를 배경으로 인간의 존엄과 사랑, 용서와 연대라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아낸다. 장발장을 비롯한 주요 인물들의 극적인 삶과 선택을 중심으로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유효한 인간 삶의 의미를 무대 위에 풀어낼 예정이다.
충북도립극단은 프랑스 혁명기의 격동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을 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와 노래, 안무로 표현한다. 대극장 무대에 걸맞은 웅장한 서사와 강렬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앙상블을 선보여 대형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충북도립극단 단원뿐만 아니라 청주 지역 연극 전공 대학생들이 객원 배우로 참여한다. 지역 청년 연극인들이 충북도립극단 배우들과 함께 대극장 무대에 올라 실질적인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연극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낙형 충북도립극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은 단순히 장발장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한 인간이 타인의 사랑과 용서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새로운 삶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충북도민들과 함께 인간의 존엄과 사랑, 용서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은 충북도립극단의 배우들과 청주 지역 연극 전공 대학생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서사극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티켓 가격은 VIP석 4만원, R석 3만원이며 충북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관람 연령은 11세 이상이다. 공연 및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극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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