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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이 해변으로 변신…'2026 서울썸머비치' 7월 20일 개막

  • 김용환 기자
  • 입력 2026.07.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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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광장·세종로공원서 21일간 무료 운영…물놀이·모래놀이터·푸드트럭까지
  • 지난해 146만 명 찾은 서울 대표 여름축제…도심 속 이색 피서지 조성

서울광화문.jpg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1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서울 대표 여름축제인 '2026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썸머비치는 'Wave Summer, Play Seoul'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존 광화문광장에 더해 세종로공원까지 행사장을 확대했다. 물놀이 시설은 물론 모래 놀이터와 먹거리 공간까지 새롭게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름 축제를 선보인다.


서울썸머비치는 빌딩 숲 한가운데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만의 이색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1일 동안 약 146만 명이 방문하며 대표적인 도심 여름축제로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는 ▲워터웨이브존 ▲플레이웨이브존 ▲플레이마켓존 등 3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워터웨이브존에는 대형 수영장을 비롯해 높이 8m의 워터슬라이드와 워터 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된다. 광화문광장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서울만의 특별한 여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웨이브존에는 파트너 협업 부스와 소상공인 플리마켓, 그리고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지름 12m 규모의 돔 형태 모래 놀이터 '샌드 아지트'가 들어선다.


특히 샌드 아지트에는 양양, 강화, 대천, 부산, 군산 등 전국 5개 지역 해변에서 가져온 모래 약 20톤이 사용돼 도심에서도 실제 해변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일정과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플레이마켓존에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축제 현장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서울관광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seoulsummerbeach)을 통해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운영 정보는 물론 사전 이벤트와 실시간 현장 안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모래놀이는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풍경"이라며 "올해는 행사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확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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