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수해 복구를 마치고 정상 운영… 자연 속 쉼을 선사하는 숲속 캠핑장
- 계곡 물소리와 별빛이 함께하는 가평의 힐링 캠핑 명소
[사진: 잣나무 숲에 둘러싸인 그루잠 캠핑장 전경]
잣나무 향이 가득한 숲길과 맑은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진 경기도 가평군 상면의 그루잠 캠핑장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찾고자 하는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숲속 캠핑장이다.
그루잠 캠핑장은 울창한 잣나무 숲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소규모 캠핑장으로, 북적이는 대형 캠핑장보다 조용한 휴식을 선호하는 캠퍼들에게 적합한 공간이다.
사이트는 데크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별빛이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불멍을 즐길 수 있어 자연 그대로의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사진1 :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그루잠 캠핑장 데크 사이트]
[사진2 : 그루잠 캠핑장에서 바라본 밤하늘]
[사진3 : 캠핑객들이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캠핑 공간]
캠핑장 내에는 초보 캠퍼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세모집'도 마련돼 있다. 편백나무를 활용해 조성한 아늑한 공간으로, 텐트 설치가 부담스러운 초보 캠퍼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캠핑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1 : 세모집 외부]
[사진2 : 세모집 내부]
[사진3 : 잣나무 숲 사이트]
산책로와 자연친화적인 숲속 환경도 그루잠 캠핑장의 매력 중 하나다. 여름에는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숲속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캠핑장 운영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수개월간의 복구 작업을 거쳐 현재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운영자는 복구 과정에서 시설과 환경을 정비해 오히려 이전보다 더 쾌적한 캠핑 환경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캠핑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방문객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환경 정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사진1: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
[사진2 :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그루잠 캠핑장 데크 사이트]
[사진3 :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그루잠 캠핑장 전경]
캠핑 트렌드 변화와 경기 침체로 전국 캠핑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루잠 캠핑장은 자연이 가진 본연의 매력으로 캠퍼들을 맞이하고 있다. 화려한 부대시설보다 숲과 계곡, 그리고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캠퍼라면 충분히 목적지가 될 만한 곳이다. 잣나무 향이 가득한 숲길과 계곡 물소리, 밤하늘의 별빛은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다.
그루잠 캠핑장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물골길에 위치해 있으며 사계절 운영된다. 예약은 캠핏과 네이버 예약, 야놀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은 캠퍼들에게 그루잠 캠핑장은 이름처럼 깊은 휴식을 선물하는 공간이다.
※ '캠핑장 탐방'은 한국캠핑신문이 전국의 캠핑장과 글램핑, 펜션 등을 직접 소개하며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연재하는 기획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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