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택 숙박부터 남도 미식·섬진강 체험까지…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고택 숙박부터 남도 미식·섬진강 체험까지…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오는 6월 22일까지 전남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년 남부권 특화진흥사업 관광상품 운영 전담 여행사 선정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남이 보유한 고유의 관광자원인 고택, 미식, 섬진강권 체류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에 머무는 관광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문여행사의 상품 개발과 판매, 모객 역량을 바탕으로 전남 특화 관광자원을 실제 여행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남도고택 달밤스테이 ▲명가·명인 연계 남도한상 상품화 ▲섬진강스테이 특화상품 육성 등 3개 분야다. 총사업비는 13억3500만 원 규모로, 남도고택 분야 6억 원, 남도한상 분야 5억 원, 섬진강스테이 분야 2억35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사업 대상 지역은 남도고택과 남도한상의 경우 목포, 나주, 담양, 화순, 장흥, 강진, 영광, 함평, 무안, 장성, 영암, 해남,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남서권 15개 시·군이며, 섬진강스테이는 광양,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시·군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 고택의 역사성과 공간적 매력, 남도 음식문화와 명가·명인의 이야기, 섬진강권의 자연경관과 지역 체류 콘텐츠를 활용해 숙박·미식·체험을 연계한 전남만의 차별화된 1박 이상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여행업 등록업체로, 개별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2026년 7월부터 2027년 4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 운영이 가능하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남부권 특화진흥사업은 전남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연결해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을 단순히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고 경험하는 관광목적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전남 특화 관광상품의 민간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숙박·미식·체험·관광지를 연계한 전남형 체류관광 수요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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