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 미식회 SOIL TO TABLE’ 개최…지역 농산물의 가치 재조명
- 구례한우·새청무 쌀·남고매실 등 활용해 흙에서 식탁까지 이야기 전달
전남 구례군이 건강한 흙에서 자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음식으로 전하는 특별한 미식 체험 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은 지난 10월 24일 ‘2026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의 특별 프로그램인 ‘구례 미식회 SOIL TO TABLE’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미식회는 건강한 흙에서 자란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음식과 이야기로 전달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50명이 함께했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 따라 장소를 변경해 미식 체험과 식재료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보타닉남도 식재료연구가와 함께 ‘구례사계(求禮四季)—구례의 흙과 자연, 사계절을 담다’를 주제로 열렸다. 구례한우와 새청무 쌀, 남고매실, 태추단감, 동물복지 유정란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구례의 자연과 사계절을 담은 요리를 선보였다.
주요 메뉴로는 구례한우와 새청무 쌀로 만든 주먹밥, 남고매실과 태추단감을 곁들인 요리, 유정란과 허브를 활용한 프리타타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밤과 돌팥을 활용한 디저트, 무화과잎과 애플민트 차를 더해 지역 식재료가 지닌 고유의 풍미를 다채롭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식재료에 얽힌 이야기와 생산자의 노력을 함께 들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끼의 음식이 완성되기까지 건강한 흙을 가꾸고 농산물을 정성껏 키워 온 농부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는 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던 구례 농산물이 특별한 요리로 탄생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음식에 담긴 생산자의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이번 미식회는 건강한 흙에서 자란 구례 농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흙을 돌보는 농업과 지역 먹거리를 연결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2026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 K-관광 브랜드 부문 선정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이 부산을 세계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업계 상생을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부산관광공사는 이정실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한국경제빌딩 다산홀에서 열린 ‘제3회 2026 한국경제 최고의 리더’ 시상식에서 K-관광 브랜... -
홍천 서석 코스모스축제, 황금연휴 맞아 10월 3일 개막
홍천 서석면의 가을을 수놓는 ‘제9회 서석 코스모스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석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서석면 코스모스축제위원회는 축제 준비를 마치고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석 코스모스축제는 체육공원 일원에 조성된 ... -
부산관광공사, ‘Morning Park Run’ 달린 거리로 아이들에게 풋살화 전달
부산관광공사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달린 거리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9월 30일 부산광역시 중구청에서 ‘Morning Park Run : Run for Kids’ 행사와 연계한 스포츠용품 전달식을 열고, 중구 드림스타트 스포츠 활동 참여 아동을 위한 풋살화를 전달했다고 1일 ... -
홍천 용소계곡서 ‘용소 물빛 트레킹’ 10월 17일 개최
강원관광재단과 홍천군이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홍천군 내촌면 용소계곡 일원에서 ‘용소 물빛 트레킹’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용소 물빛 트레킹’은 홍천 7경 가운데 하나인 용소계곡의 자연경관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는 힐링 걷기 행사다. 지난 5월 봄 풍경을 배경으로 1회차 행사를 진행한 ... -
인천 대이작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으로 ‘풀등’의 가치 알린다
인천 옹진군 대이작도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대표 자연자원인 ‘풀등’과 해양생태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6 인천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보유한 6개 마을을 선정하고 주민 주... -
가을, 역사와 평화를 따라 걷는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경기도 DMZ 접경지역인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잇는 평화누리길은 우리나라 최북단 도보 여행길 가운데 하나다. DMZ 인근 철책선을 따라 걸으며 분단의 현실을 마주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흔적을 만날 수 있어 걷기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모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