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암재~성삼재 휴게소 1.4㎞ 구간 평일 통제
- 주말·법정 공휴일은 정상 통행 가능

구례군이 지리산 노고단 일주도로의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사면 보강공사에 착수하면서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구례군은 군도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내 ‘좌사5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공사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0일간 차량 통행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행제한 구간은 시암재 휴게소부터 성삼재 휴게소까지 약 1.4㎞다. 구례군은 지리산 단풍철을 맞아 도로 이용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중 작업이 이뤄지는 평일에 한해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법정 공휴일에는 전 구간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구례군은 통행제한에 앞서 주요 도로변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는 등 주민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현장에는 신호수와 통행 차단시설을 배치해 차량 통제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군도12호선 노고단 도로는 지형 특성상 급경사 사면 붕괴 위험이 높아 근본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제한을 추진하게 됐다”며 “작업 중 일시적인 통행 제한으로 도로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군민과 탐방객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너른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리산 노고단과 성삼재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운전자는 평일 통행제한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주말과 법정 공휴일의 정상 통행 가능 시간을 고려해 방문 일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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