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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함께하는 하룻밤” 국토정중앙천문대 야영장, 4~11월 운영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4.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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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토중앙천문대 캠핑장] 

 

강원 양구군에서 캠핑과 별 관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다시 문을 연다.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연계된 야영장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자연 속 체류형 과학 체험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야영장은 국토정중앙면 일대에 자리하며, 총 51면 규모로 조성됐다. 잔디 사이트와 데크 사이트는 물론 차량 진입이 가능한 오토캠핑 구역, 그리고 간편한 숙박이 가능한 글램핑 시설까지 고루 갖춰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수용한다.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등 기본 편의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 요금은 일반 야영 기준으로 평일과 주말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글램핑은 별도의 요금 체계를 갖는다. 특히 이용객에게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일부 환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amping_01.jpg

[출처: 국토중앙천문대 캠핑장]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예약은 전용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성수기에는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야영장의 가장 큰 특징은 천문대와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방문객들은 밤하늘 별자리 관측은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1박 2일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는 교육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추석 시즌에는 보름달과 행성을 주제로 한 체험형 축제도 열려, 계절별 색다른 캠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양구 지역은 위성 측정 결과 우리나라의 지리적 중심에 해당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배꼽 마을’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를 기반으로 조성된 천문대와 야영장은 자연과 과학, 그리고 지역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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