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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송림 속 힐링 캠핑, 송지호 오토캠핑장 4월 3일 개장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4.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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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jpg

[출처: 강원 고성 송지호 오토캠핑장]

 

강원도 고성의 대표 해변 캠핑 명소인 송지호 오토캠핑장이 4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호수와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매년 캠핑족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은 올해도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운영 기간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4월 한 달 동안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고성군 공공캠핑장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이용분 예약이 열린다. 미예약분은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100면 규모 캠핑 시설…편의성까지 강화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총 90면의 야영 데크와 10동의 통나무집, 1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대형 캠핑장이다.

야영 데크 이용 요금은 비수기 기준 평일 4만 원, 주말 및 공휴일 5만 원이며, 통나무집은 평일 5만 원, 주말 6만 원, 성수기에는 8만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샤워장과 취사장이 가까이 위치해 이동 동선이 편리하고, 각 사이트에는 전기 사용이 가능한 분전함이 설치되어 있다. 통나무집에는 에어컨이 구비되어 있어 여름철에도 쾌적한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피크닉 데크와 공동 취사장, 간이 식수대 등 기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해변에서 모래를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바다·호수·송림이 어우러진 최고의 입지

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은 뛰어난 입지다. 바로 앞에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을 갖춘 해변이 펼쳐져 있어 물놀이와 해양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특히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울창한 송림과 함께 조성된 송지호 둘레길에서는 산책이나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송지호가 있어 자연 생태 체험도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까지…체류형 여행지로 주목

캠핑장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도 풍부하다.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된 왕곡마을에서는 옛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체험이 가능한 송지호 밀리터리 체험장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도 인근 어촌마을에서는 조개 채집 등 다양한 해양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체험형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자연 속에서 누리는 여유

고성군 관계자는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 관광자원이 어우러진 캠핑장”이라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른 동해와 잔잔한 호수, 그리고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송지호 오토캠핑장. 올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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