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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에서 힐링 캠핑장으로, 영주 소백산 자락에 교육가족 위한 오토캠핑장 문 열다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2.2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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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에 교육가족과 도민을 위한 자연형 오토캠핑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옛 초등학교 분교 부지가 쉼과 체험이 공존하는 캠핑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지역 캠핑 인프라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영주시 부석면 옛 부석초 남대분교장 부지에 조성된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의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및 교육위원회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캠핑장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은 자연 친화적 설계를 바탕으로 캠핑 사이트 12면을 조성했으며,
북카페, 족구장, 샤워실,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을 고루 갖춰 가족 단위 캠퍼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특히 기존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만큼, 지역의 역사성과 자연환경을 함께 살린 공간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단순 숙박을 넘어 ‘머무는 체험’을 지향하는 점에서 교육 캠핑장의 성격이 분명하다.

캠핑장은 상시 이용 외에도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힐링 캠프 프로그램을 연 4회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이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이 교육가족과 도민 모두에게 자연 속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편안히 머물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택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역시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험형 캠핑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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