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사이트·가족형 시설 갖춘 신설 캠핑 명소로 기대
경북 구미시에 새로운 캠핑 명소가 문을 연다.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이 오는 2026년 1월 24일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은 기존 구미캠핑장의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해, 낙동강 체육공원 일대(경북 구미시 고아읍 체육공원안길 112)에 조성됐다. 기존 캠핑장과 인접한 입지로, 낙동강 자연환경과 체육·레저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핑장은 각 사이트를 약 10m × 10m 규모로 설계해 대형 텐트는 물론 카라반 이용시에도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캠핑존은 카라반 사이트 15면, 오토캠핑 사이트 75면으로 구성됐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충실히 마련됐다. 캠핑장 내에는 샤워실 2개소,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가 설치되며, 어린이 놀이기구와 미니 골프장(9홀) 등 가족 단위 캠퍼를 위한 체험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체육공원 내 다양한 놀이·체험 시설과 연계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 캠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입실 시간은 오후 2시, 퇴실 시간은 익일 오전 11시다. 다만 체크인은 기존 구미캠핑장 체크인 센터(체육공원안길34)에서 진행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1일 기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4만 원으로 책정됐다. 구미시민은 거주지 인증 시 성수기·비수기 구분 없이 20% 상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자녀 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추가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예약은 2026년 1월 17일부터 오전 10시부터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낙동강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기존 구미캠핑장이 상시 예약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제2캠핑장 역시 예약 개시와 동시에 높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도시공사 관계자는 "낙동강 제2캠핑장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동강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러닝 코스와 다양한 가족 체험 시설을 갖춘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은, 겨울 캠핑을 즐기려는 캠퍼는 물론 사계절 캠핑 수요를 흡수하는 새로운 지역 대표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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