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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을·겨울에도 바다 즐긴다…비시즌 해양레저 체험상품 운영

  • 이은석 기자
  • 입력 2026.10.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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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7일~11월 20일 서핑·요트·SUP 등 체험상품 선보여
  • K-뷰티·미식·러닝 결합…참가비 1만~3만 원, 지역 상권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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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여름철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부산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6 비시즌 해양레저 관광 체험상품’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에 집중된 부산의 해양레저 관광을 가을·겨울까지 확대하고, 계절에 관계없이 바다와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대·광안리·송정·다대포와 영도 일대의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송정·다대포 서핑, 광안리 노을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광안리·영도 요트투어 등이다. 참가비는 1인 기준 1만 원부터 3만 원까지로, 관광객들이 취향과 일정에 맞춰 부담 없이 해양레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 상품도 마련했다. 광안리에서는 K-뷰티 체험과 와인, 요트를 결합한 ‘K-Beauty + Yacht + Wine’을 운영한다. 송정에서는 서핑과 부산의 해산물 미식을 연계한 ‘선셋 서핑 × 해산물 K-BBQ’를 통해 해양레저와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부산의 대표 해변인 다대포에서는 ‘달려라 다대포 RUN & SURF’를 선보인다. 다대포 해변을 달린 뒤 서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러닝과 해양레저를 결합해 해변 경관과 서부산의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해양레저 체험을 지역 먹거리와 문화 경험으로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를 늘릴 방침이다. 체험 전후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맛집·카페 할인 쿠폰도 제공해 소상공인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의 바다는 여름뿐 아니라 가을에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라며 “서핑·요트·SUP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부터 K-뷰티·미식·러닝을 결합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까지, 가을철에도 부산 바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곳곳에서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상품은 홀릭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판매는 10월 13일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체험은 10월 17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홀릭잼’ 또는 전화(051-701-6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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