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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중국 국경절 앞두고 ‘나만의 서울 쇼핑 코스’ 이벤트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9.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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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짓서울 중문 간체 홈페이지서 27일까지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진행
  • 쇼핑 취향 진단 후 맞춤형 명소·이동 방법 추천… 중국인 방한 수요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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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 잠재 관광객의 서울 여행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나만의 서울 쇼핑 코스’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비짓서울 중문 간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중국 최대 장기 연휴인 국경절을 앞두고 방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쇼핑 취향을 진단하고, 취향에 맞는 서울의 쇼핑 명소와 이동 방법을 추천받을 수 있다.


쇼핑은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여행을 대표하는 주요 체험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광객들의 개인별 소비 취향도 더욱 세분화되는 추세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획일적으로 쇼핑 명소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쇼핑 콘텐츠를 기획했다.


서울관광재단의 ‘2025년 서울관광 실태조사(외국인)’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83.1%가 서울 여행 중 쇼핑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 경험 비율은 92.3%로 더욱 높았다.


중국인 관광객의 주요 구매 품목은 화장품·뷰티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식음료 67.8%, 패션 61.4%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이벤트 참여자는 실제 서울 여행을 떠나는 듯한 상황에서 총 4개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쇼핑 취향을 진단하고 ‘나만의 서울 쇼핑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인천공항 도착부터 낮 쇼핑, 저녁 휴식, 밤 쇼핑까지 서울 여행의 주요 장면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 쇼핑 명소로는 올리브영N 성수와 더현대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등이 제시된다.


추천 결과에는 각 쇼핑 장소의 특징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는 방법까지 함께 제공해 이벤트 참여 후 실제 서울 여행 계획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로보락 최신 로봇청소기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현 서울관광재단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쇼핑은 중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경험인 만큼 이번 비짓서울 이벤트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서울의 쇼핑 콘텐츠를 미리 발견하고 국경절 연휴 기간 서울 여행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뷰티와 K-패션부터 로컬 브랜드, 굿즈까지 서울의 다양한 쇼핑 콘텐츠를 소개해 관광객의 소비 경험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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