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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단호샌드파크' 시설 개선 마치고 16일부터 순차 개장, 가족형 캠핑 환경 강화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7.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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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시설 개선을 마친 단호샌드파크를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캠핑객 맞이에 나선다.

안동시는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호샌드파크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캠핑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잔디광장 등 주요 시설을 우선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률이 낮았던 공간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족구장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놀이터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농구장은 6홀 규모의 미니 파크골프장과 잔디광장으로 탈바꿈했다. 캠핑데크는 기존 3×6m에서 5×8m 규모로 확장해 대형 가족용 텐트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대형 수목을 식재해 그늘 공간도 확대했다.

현재 관리사무소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에는 캠핑장과 어린이 물놀이장 등 이용객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는 시설부터 부분 개장한다.

예약은 단호샌드파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 시스템은 14일 오후 9시부터 운영되며, 16일부터 8월 이용분까지 예약할 수 있다. 9월 이후 이용분은 매월 말 오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안동시는 재개장을 앞두고 카라반 내·외부 청소와 진입로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관리사무소 신축을 포함한 나머지 시설 개선사업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단호샌드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사계절 찾는 대표 휴양시설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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