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 침식이 빚어낸 천연 지질유산… 무장애나눔길·래프팅으로 자연 체험까지

[사진 1 : 강원 평화지역 국가지리공원 지질 명소]
[사진 2 : 내린천 래프팅]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7월 '이달의 지질·생태명소'로 인제군 내린천 포트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지질·생태명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매월 한 곳씩 선정해 소개하는 사업이다. 월별 특색 있는 자연환경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해설 등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명소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내린천 포트홀은 소양강의 지류인 내린천을 따라 형성된 지형으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포트홀이 발달해 하천 침식작용의 흔적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질명소다.
특히 내린천 포트홀은 하천 침식에 따른 지형 발달 과정을 잘 보여주는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높은 지질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지정됐다.
내린천 일대는 수려한 계곡 풍경과 맑은 수질을 자랑해 래프팅과 트레킹 등 다양한 생태·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탐방객들은 내린천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포트홀과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평지형으로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은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래프팅 명소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내린천에서는 빠른 급류와 완만한 구간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를 따라 스릴 넘치는 수상 레포츠를 즐기며 청정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인제 내린천 포트홀은 하천의 침식작용이 만들어낸 자연의 작품이자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라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래프팅과 트레킹을 즐기며 내린천의 독특한 지질경관과 청정 자연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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