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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BTS 부산 콘서트 계기 지역관광 활성화 나선다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6.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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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관광명소 홍보부터 여행상품 특별전까지…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 VISIT KOREA 특별페이지·1330 관광통역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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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관광명소 홍보부터 여행상품 특별전까지…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 VISIT KOREA 특별페이지·1330 관광통역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강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 이하 공사)는 BTS 부산 콘서트(6월 12~13일) 전후로 진행되는 ‘BTS 더 시티 아리랑 - 부산’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부산을 넘어 인근 지역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 시티(THE CITY)’는 콘서트 개최를 전후해 해당 도시에서 BTS 관련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팬 이벤트다.

공사는 6월 한 달간 네이버와 여행업계 등과 협업해 부산 및 인근 지역의 관광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네이버지도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비 로컬(BE LOCAL) 캠페인’과 연계해 부산의 대표 관광지 10곳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놀유니버스(NOL UNIVERSE) 등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부산 및 인근 지역 여행상품 특별 기획전을 운영하며, 하나투어 ITC와 협력해 기존 서울·평창 중심의 BTS 테마상품 코스를 부산까지 확대한다.

 

해외 팬들의 여행 편의성 제고에도 나선다.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 KOREA 웹과 앱에 부산관광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관광지와 안전, 교통 정보를 종합 제공한다. 공사 해외지사 SNS를 통해 관광 코스와 입국 절차, 결제수단 등 여행 정보를 홍보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에게는 K-컬처·관광·푸드 체험 바우처와 촬영 코스 추천 등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해국제공항 입국객을 대상으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1330 관광통역안내 서비스에 콘서트 전용 매뉴얼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는 부산광역시가 운영하는 관광객 환대 거점 사업에도 참여한다. 오는 21일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웰컴센터를 운영하며, 콘서트 기간에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외부 광장 관광홍보관을 통해 지역관광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BTS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태극부채를 활용한 홍보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한여옥 국제관광콘텐츠실장은 “대형 한류 이벤트는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민간업계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지역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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