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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뷰티·패션·웰니스·러닝·K-POP 한자리에…DDP서 ‘뷰티풀라이프인서울’ 개최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8.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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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DDP 일대서 14개 프로그램 운영
  • K-뷰티 체험부터 요가웨어·디자인 북페어·러닝·힙합공연까지 서울 라이프스타일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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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부터 패션, 디자인, 웰니스, 러닝, 음악까지 서울 사람들이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DDP 일대에서 서울형 라이프스타일 축제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Beautiful Life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LS는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디자인·웰니스·엔터테인먼트 등을 결합한 행사로,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낮부터 밤까지 자신의 취향과 일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골라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서울 사람들이 입고, 꾸미고, 쉬고, 달리고, 즐기는 일상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기업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방문객의 발길과 소비가 DDP를 넘어 동대문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K-뷰티부터 스타일링까지…‘나를 꾸미는 서울’


BLS의 하루는 서울을 대표하는 K-뷰티를 경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에서는 뷰티를 비롯해 의료·웰니스 분야까지 약 152개 브랜드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은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면서 최신 K-뷰티 트렌드를 비교하고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된다.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는 48개국 115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 뷰티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77억 원의 수출계약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어울림광장에서는 ‘K-스타일링 체험’이 진행된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찾아보며 직접 K-뷰티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뷰티포럼에서는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정요와 뷰티 크리에이터 김습습의 K-뷰티 트렌드 토크를 비롯해 로레알코리아 조이스 뤼의 기조강연 등이 마련돼 K-뷰티의 최신 흐름과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요가웨어·디자인 책·힐링…DDP 곳곳에서 취향 발견


뷰티 체험 이후에는 DDP 곳곳에서 패션과 독서, 웰니스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랩에는 애슬레저를 주제로 한 몰입형 전시 공간이 조성된다. 극장을 콘셉트로 한 공간에서 애슬레저 패션을 관람하고,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가 제안하는 요가웨어 7개 브랜드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DDP 디자인 북페어’에서는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책과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종이잡지클럽과 키오스크키오스크 등 출판사와 독립서점이 참여하는 북마켓과 북토크를 통해 책과 디자인을 둘러보고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갤러리문에서 차 한 잔과 함께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감성 힐링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질녘에는 휠라와 함께 DDP를 달린다


해가 기울 무렵에는 BLS의 무대가 실내에서 야외로 확장된다.


휠라와 함께하는 이간수문전시장은 행사 기간 도심 러너들의 러닝 아지트로 변신한다. AI를 활용해 자신의 러닝 자세를 분석하고, 러닝 패턴과 스타일에 맞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추천받을 수 있다.


전문 러닝 코치와 함께 DDP 일대를 직접 달리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낮에는 뷰티와 패션을 즐기고 해질녘에는 서울 도심을 달리며 또 다른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DDP의 밤은 힙합과 K-POP으로


밤이 되면 DDP는 야외 공연장으로 변한다.


어울림광장에서는 K-POP DJ와 힙합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썸머서울콘’ 한여름밤 힙합파티가 펼쳐진다. 기리보이, 릴보이, 기원, 마브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와 CHANXER, DNOPF, JAESEUNG 등 DJ들이 참여해 힙합 공연과 DJ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콘텐츠 제작과 흥행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유튜브 골드버튼 채널 ‘지식인사이드’와 ‘BODA’의 스타 PD 등이 참여해 ‘비주류는 어떻게 주류가 되었나’, ‘월 2억뷰를 만드는 사람들’ 등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노하우를 소개한다.


K-POP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이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춤추고 참여하며 DDP의 여름밤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DDP의 열기, 동대문 상권으로 이어진다


BLS는 DDP 안에서 끝나는 축제가 아니다. 서울시는 방문객의 발길과 소비가 동대문 일대까지 이어지는 지역상생형 축제로 운영한다.


DDP와 동대문 상권을 연결하는 대규모 패션마켓에는 신진 디자이너와 동대문 상인 등 9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의류와 가방, 양말, 주얼리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며, 지역상생 먹거리 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시와 무신사가 함께 육성하는 30개 브랜드 제품은 행사 기간 무신사 스토어 온라인 기획전에서도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발견한 브랜드를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축제에서 발생한 관심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뷰티 슈퍼패스’를 통해 인근 뷰티 매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주변 호텔에는 동대문 쇼핑과 맛집 정보를 담은 안내물을 비치해 DDP에서 시작된 하루가 동대문 쇼핑과 먹거리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


사전예약 없이 즐기는 프로그램도 풍성


일부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이 제한돼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뷰티포럼 등 일부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K-뷰티 전시·체험을 비롯해 패션마켓, 북마켓, 힙합공연 등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방문객은 프로그램별 시간과 장소를 미리 확인해 자신만의 ‘BLS 하루 코스’를 구성해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뷰티풀라이프인서울은 뷰티와 패션, 웰니스, 러닝, 음악 등 서울 사람들이 즐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DDP 곳곳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낮부터 밤까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DDP에서 시작된 활력이 동대문 지역과 참여기업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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