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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국민 1,000명 함께 걷는다

  • 김소향 기자
  • 입력 2026.06.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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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구 코리아둘레길 26코스서 대규모 걷기 행사 개최(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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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 코리아둘레길 26코스서 대규모 걷기 행사 개최(6.12)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6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DMZ 평화의 길 26코스에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DMZ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걷기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구간인 DMZ 평화의 길 26코스에는 대표 생태관광지인 두타연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간인 통제구역 내 대표적인 자연 명소인 두타연은 맑은 계곡과 원시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과거 ‘금강산 가는 길’로도 불리며 상징적인 생태·평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천여 명이 참여해 약 90분 동안 DMZ 평화의 길을 함께 걷게 된다. 참가자들은 완보 후 기념 메달을 수여받는다. 또한 가수 션이 동행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응원과 격려를 전해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양구백자박물관 또는 박수근미술관 중 한 곳을 선택해 관람하며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걷기여행 플랫폼 ‘두루누비’ 누리집(www.durunubi.kr)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 중이며, 코리아둘레길 DMZ 횡단노선 걷기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관광학회와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한국관광학회는 관광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안보관광과 생태관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르무통은 행사 당일 걷기 체험을 SNS에 게시한 참가자 50명을 선정해 대표 모델 ‘메이트’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 김광식 지역개발기획팀장은 “DMZ라는 한국만의 특별한 공간에서 코리아둘레길의 가치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국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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