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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느끼는 평화,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전면 개방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4.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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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 17.~11. 30.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 혹서기 7~8월 제외
  • - 4월 1일부터 공식 누리집과 두루누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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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7.~11. 30. 디엠지(DMZ) 평화의 길운영, 혹서기 7~8월 제외

- 41일부터 공식 누리집과 두루누비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정부는 4월 17일(금)부터 11월 30일(월)까지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접경지역에 조성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12개 테마노선(이하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 다만,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운영을 중단한다.

‘테마노선’은 인천(강화), 경기(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10개 접경지역에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국민이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2019년에 조성한 길이다.

각 코스는 비무장지대 인근 야생 동식물 보호와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운영되며, 군부대의 협조로 주요 구간은 참가자들이 철책 인근을 직접 걸을 수 있도록 구성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와 안내요원이 동행해 각 장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비무장지대의 평화와 생태적 의미를 더한다.

‘테마노선’은 안보지역 특성상 대한민국 국민만 체험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및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4월 1일(수)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테마노선’ 일부 코스의 회당 참가 인원과 운영일을 확대해 더 많은 국민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지방정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협력해 운영 총괄, 안전 관리, 생태 조사, 홍보 마케팅 등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이번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접경지역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평화·생태 체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계 부처와 접경 지자체는 협력을 지속해 비무장지대를 세계적인 평화관광의 상징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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