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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춘절 맞아 중국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 운영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2.1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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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춘절 맞아 중국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방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관광 안내부터 체험, 쇼핑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서며, 연휴 기간 중국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춘절 일평균 대비 약 44% 증가한 규모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해 ▲관광정보센터 환대 프로그램 ▲온라인 홍보 강화 ▲도시 환영 분위기 조성 ▲여행업계 서비스 관리 ▲명동 쇼핑 이벤트 ▲기념 기프트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도심 및 공항 관광정보센터 4곳과 관광안내소 16곳에서 ‘서울 웰컴 위크’를 운영한다. 관광·숙박·교통 정보 제공과 함께 전통놀이 체험, SNS 인증 이벤트, 스탬프 투어, 기념품 증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된다. 비짓서울 SNS 채널을 통해 웨이보·더우인·샤오홍슈·위챗 등 중국 주요 플랫폼에서 서울 명소, 쇼핑, 미식, 야간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궁궐 무료 관람, 쇼핑 영업정보, 야경 명소 등 실용 콘텐츠를 집중 확산해 현지 소비와 재방문 수요 확대를 유도한다.

도심 환영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서울관광플라자 외벽 미디어파사드에는 한·중 환영 메시지와 ‘복(福)’ 문양을 활용한 춘절 테마 콘텐츠가 상영된다. 또한 서울 등산관광센터와 서울마이소울샵에서는 기념품 증정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 만족도와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쇼핑 중심지인 명동관광특구에서는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할인 및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 알리페이 결제 할인과 현장 경품 행사를 통해 방문객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응대, 공정관광 실천, 민원 신속 대응 등을 당부하며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춘절을 맞아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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