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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광화문까지…서울관광재단, 올여름 도심 속 수상레저·물놀이 명소 5선 소개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7.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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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패들보드·윈드서핑·웨이크보드·요트부터 튜브스터·서울썸머비치까지 다채로운 여름 액티비티
  • - 한강과 광화문에서 즐기는 도심 바캉스…7월 서울의 색다른 피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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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홍보팀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수상레저와 도심 물놀이 명소를 소개했다.


재단은 한강과 광화문을 무대로 패들보드와 윈드서핑, 웨이크보드, 요트, 튜브스터 등 다양한 수상레저는 물론 도심 속 해변으로 꾸며지는 '서울썸머비치'까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액티비티를 추천했다.


뚝섬 한강공원, 패들보드·윈드서핑 성지


서울에서 가장 활기찬 여름 수상레저를 즐기고 싶다면 뚝섬 한강공원이 제격이다. 잠실대교와 청담대교 사이 구간은 유속이 느리고 강폭이 넓어 패들보드와 윈드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윈드서핑은 바람의 힘으로 강물 위를 미끄러지는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한강 특성상 거친 파도가 없어 초보자도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패들보드는 보드 위에 서거나 앉아 노를 저으며 한강을 천천히 유람하는 수상레저로, 특별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노을이 물드는 시간대에 진행되는 선셋 패들보드 프로그램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모터를 이용해 수면 위를 떠다니듯 달리는 전동포일도 새로운 수상레저로 주목받고 있다.


뚝섬 일대에는 다양한 수상레저 업체가 운영되고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초보자도 전문 강사의 안내를 받아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세빛섬 '튜브스터', 한강 위에서 즐기는 이색 피크닉


세빛섬에서는 대형 튜브 형태의 보트인 '튜브스터'를 이용해 한강 위를 여유롭게 떠다니며 색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노을이 물드는 저녁 시간에는 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가 지면 튜브스터와 세빛섬의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보트 중앙에는 넓은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치킨과 피자, 샌드위치 등 음식을 가져와 한강 위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6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간단한 핸들 조작으로 직접 운항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이며, 주류 반입은 금지된다.


튜브스터는 30분과 60분 이용권으로 운영되며 현장 또는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압구정은 웨이크보드, 잠원은 요트


잠원 한강공원은 즐기는 방식에 따라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압구정지구에서는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다. 보트가 만드는 인공 파도를 타며 속도감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면 잠원지구에서는 한강에 정박한 요트들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퍼블릭 요트투어부터 프라이빗 투어, 선상 파티, 요트 스테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특히 석양이 물드는 시간대 세일링은 한강의 대표적인 낭만 체험으로 꼽힌다.


난지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초보자도 안전하게


난지 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수상레포츠센터는 서울 최대 규모의 공용 계류장을 갖춘 복합 수상레포츠 시설이다.

 

넓고 잔잔한 수역을 활용해 초보자도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배울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이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한다.


카약과 패들보드는 물론 킬보트, 딩기요트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센터 2층에는 한강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돼 있어 수상레저뿐 아니라 휴식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광화문광장 '서울썸머비치', 도심 속 해변으로 변신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 일대에서는 '2026 서울썸머비치'가 열린다.

 

'Wave Summer, Play Seoul'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화문광장을 거대한 도심 속 해변으로 꾸며 시민들에게 도심 바캉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세종로공원까지 확대해 워터웨이브존, 플레이웨이브존, 플레이마켓존 등 3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워터웨이브존에는 높이 8m 이상의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워터버킷이 설치되며, 플레이웨이브존에는 모래놀이터 '샌드아지트'와 다양한 팝업부스, 포토존이 마련된다.


플레이마켓존에서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의 한강과 광화문은 여름철 물놀이와 수상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피서지"라며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서울만의 색다른 여름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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