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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셰르파 ‘해녀’의 이야기를 담다” 블랙야크, 여름 캠페인 ‘STILL BLUE(스틸 블루)’ 전개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4.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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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블랙야크 글로벌 캠페인, 자연 속 ‘UNSUNG HERO’ 시리즈···‘바다의 셰르파’ 해녀 조명
  • - 바다를 지키며 자연과 공존하는 해녀의 삶을 브랜드 철학과 연결···시사회, 전시 등 특별 행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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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바다의 푸르름을 지키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름 캠페인 ‘STILL BLUE(스틸 블루)’를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지난 3월 브랜드의 히말라얀 오리지널 정신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THIS IS HIMALAYAN(디스 이즈 히말라얀)’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알피니스트, 셰르파, 아이스폴 닥터 등을 ‘UNSUNG HERO(숨은 영웅)’로 정의하고, 이들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블랙야크의 진정성과 브랜드 철학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그 연장선인 이번 캠페인은 삶과 자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다를 지켜온 해녀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해녀는 생계에 필요한 만큼만 채취하고, 작업 전후 주변 환경을 세심히 살피며 바다와 공존해 왔다. 블랙야크는 이러한 해녀들을 극한의 자연환경과 직접 마주해 생태의 균형을 지켜내는 ‘바다의 셰르파’로 새롭게 조명했다. 해녀들이 보여주는 절제와 공존, 그리고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 등에 주목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바다의 푸르름을 지켜내는 숨은 영웅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강정자 씨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고요한 바다 아래 펼쳐지는 해녀들의 치열한 삶을 밀도 있게 담았다. 특별한 장비 없이 바닷속에 들어가고,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고른 뒤 다시 바닷속으로 향하는 반복적인 여정을 하나의 ‘등반’처럼 그려내며, 평생을 바다와 함께해 온 해녀의 삶을 블랙야크만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바다를 정복이 아닌 상생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삶과 자연의 균형 속에서 생태를 지켜내는 바다의 셰르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해녀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제주에 위치한 블랙야크 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에 캠페인에 함께한 해녀들과 이들의 가족, 지인 등을 초청해 영상 사전 시사회를 개최하고, 야크마을 숙박권을 제공했다. 더불어 5월 31일까지 제주 야크마을 메인 동에 위치한 전시관에 캠페인 화보를 진열해 방문객들이 캠페인의 의미와 현장의 감동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바다를 지켜온 해녀의 삶을 통해 자연과 상생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철학과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연을 마주하는 우리의 태도와 그 안에서의 조화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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