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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 관광벤처 100개사 발굴·육성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2.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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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관광공사,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인공지능·디지털 관광벤처 100개사 발굴·육성

문체부·관광공사,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벤처기업 100개사를 발굴·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와 함께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관광 서비스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20개)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내, 40개)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40개)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참가 기업은 관광체험 서비스, 실감형 관광콘텐츠, 관광기반시설(인프라), 관광기반기술(딥테크)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창업 및 경영 실무 교육,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투자 유치 연계, ‘관광기업 이음주간’ 등 산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그동안 관광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다수의 혁신 기업을 배출해 왔다. 지원 기업들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수상, 매출 증가, 투자 유치 성과 등을 거두며 한국 관광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공모전 세부 요강과 신청 방법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산업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관광벤처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 주기 지원을 강화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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