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경기, 장’부터 의정부 회룡문화제·양평 경기정원문화박람회까지
- 광명 거리축제·용인 조아용 페스티벌·파주 벽초지수목원도 가을 나들이 명소

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빛이 짙어지는 10월, 경기도 곳곳에서 문화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가 문을 연다.
경기도는 10월 추천 여행지로 ▲수원 컬처라운지 ‘경기, 장(場)’ ▲의정부 회룡문화제 ▲양평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페스티벌 광명 ▲용인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파주 벽초지수목원 등 6곳을 소개했다.
먼저 수원 광교에 자리한 ‘경기, 장(場)’은 경기도의 문화와 로컬 여행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플랫폼이다. 미니 캐리어와 티켓을 받은 뒤 4개의 미션존을 탐방하며 여행 취향을 찾아보고, 맞춤형 여행 정보와 기록지를 담은 ‘퍼스널 여행 가이드 키트’를 직접 완성할 수 있다.
경기도자상점과 로컬 굿즈 숍을 비롯해 주말 문화공연과 독립영화 상영 등도 운영된다. 상시 전시는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 공연과 워크숍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운영기간은 12월 15일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의정부에서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회룡문화제’가 열린다. ‘회룡 600년, 역사와 시민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어린이 과거제, 한글한복 패션쇼, 전통문화 체험, 가야금병창과 대취타, 경기민요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떡메치기와 노리개 키링 만들기, 전통 다도 체험을 비롯해 소풍마당과 전통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행사는 무료이며 일부 체험은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에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 ‘두물머리 사:색’을 슬로건으로 정원과 수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20여 개 전시정원과 70여 개 테마정원이 조성된다.
‘환영의 정원’, ‘풍류의 정원’, ‘흐름의 길’, ‘사유의 정원’ 등 테마별 공간을 따라 가을 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연결하는 산책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세미원은 무료로 개방된다.
광명에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철산역 앞 철산로 일대에서 도심형 거리축제 ‘페스티벌 광명’이 펼쳐진다. 8차선 도로를 무대로 10CM,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김종서 등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퍼레이드와 청소년 거리댄스, 아트 플리마켓, 거리 노래방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철산로 일대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용인에서는 같은 기간인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 일원에서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열린다.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8개 기관의 대표 캐릭터 40종이 참여한다.
초대형 조아용 퍼레이드와 캐릭터 코스프레 경연대회, K-POP 랜덤플레이댄스, 라이브 드로잉 쇼 등이 진행되며, 용인사이버과학축제와 평생학습박람회, 청년페스티벌도 함께 열린다. 용인시청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파주 벽초지수목원은 가을꽃과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 여행지다. 약 12만㎡ 규모의 공간에 국화와 구절초, 코스모스, 단풍이 어우러지고, 유럽풍 정원과 한국 전통미를 살린 동양 정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9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려 국화 품종 전시와 국화 장식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만5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이다.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축제와 문화, 정원과 지역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의 다양한 여행지가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가을 나들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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