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일 KBC 섬섬콘서트부터 4일 프라임콘서트·5일 최정원 무대까지
- 낮에는 세계의 섬, 밤에는 여수 밤바다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10월의 첫 연휴를 맞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열린무대에서 사흘 연속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천절 연휴를 전후해 10월 2일 KBC 섬섬콘서트를 시작으로 4일 프라임콘서트, 5일 뮤지컬 스타 최정원의 ‘DIVA ON STAGE’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주제섬·해양생태섬·미래섬·문화섬 등 전시관별 체험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개도·금오도 등 부행사장의 섬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을철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0월 2일 오후 6시 30분에는 열린무대에서 ‘KBC 섬섬콘서트’가 열린다. 여수의 203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기원하는 KBC 축하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이찬원, 박서진, 안성훈, 정서주가 출연해 120분간 무대를 꾸민다.
해당 공연은 방송 녹화로 진행되며 10월 10일 오전 10시 KBC-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10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프라임콘서트’가 열린다. 장민호가 MC를 맡고 성리, 손태진, 박지현, 김희재, 박현호, 송민준, 김태연, 류원정, 박지후, 빈예서, 장하온, 정혜린, 홍지윤 등 14팀이 출연한다.
오후 9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무대로 꾸며진다.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5일에는 뮤지컬 팬들을 위한 ‘뮤지컬 스타 최정원의 DIVA ON STAGE’가 열린다. ‘가장 빛나는 순간, 가장 뜨거운 무대’를 부제로 한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뮤지컬 무대를 대표해 온 배우 최정원이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서 활약하며 30년 넘게 무대에 오른 최정원의 공연을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만날 수 있어 대중음악 중심의 콘서트와는 다른 무대예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감독인 박명성 감독과 인연을 맺은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모든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박람회 입장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이후에는 야간권으로 입장할 수 있다. 낮에 전시관을 둘러본 관람객은 입장권에 확인 도장을 받으면 오후 8시 30분까지 재입장할 수 있다.
개천절 연휴 기간에는 65세 이상 관람객과 부산·제주 주민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12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면 동반 관람객 2인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전국 유인섬 주민과 방문 당일 생일인 관람객 등에게도 10월 한 달간 다양한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연휴 이후에도 공연과 축제는 이어진다.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웅산 밴드, 이정식, 말로 밴드 등이 출연하는 ‘여수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무대에서 펼쳐지며,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이 열린다.
개도와 금오도 등 부행사장에서도 섬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개도에서는 섬섬캠핑, 예술전시, 힐링&웰니스, 해양레포츠, 섬음식시연회 등이 운영되며, 금오도에서는 비렁길 스탬프투어와 역사전시, 걷기투어 챌린지 등이 마련된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제7회 국제청년섬워크캠프가 개도·금오도 등에서 진행되며,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개도에서는 ‘낭만섬 영화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관도 새롭게 단장한다. 10월 7일부터는 국제교류섬 참여 지역이 하와이·고치·팔라우 등으로 변경돼 새로운 섬의 자연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섬박람회는 섬의 가치를 알리고 섬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자리이지만, 그 이야기가 관람객에게 닿으려면 먼저 박람회장에 오셔야 한다”며 “연휴 사흘 저녁마다 다른 무대가 기다리고 있으니 낮에는 세계의 섬을 만나시고 밤에는 여수 밤바다에서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시며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등에서 열린다. 전 세계 섬의 자연과 문화, 삶을 공유하고 섬과 바다가 만들어 갈 미래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국제행사로, 전시·체험·공연·부행사장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섬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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