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보임DAY에 5만명 몰려…개막 이후 최대 인파

  • 김용환 기자
  • 입력 2026.09.20 23:2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지역기업 창립 20주년 맞아 시민과 함께한 상생행사 무료입장과 공연 체험 경품 등 풍성
  • 전시관부터 공연장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 북적…여수 섬박람회 열기 이어져

여수보임.jpg

 

지역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든 하루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가득 채웠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9월 19일 주행사장에서 열린 제1호 기업·시민 상생행사 ‘보임DAY’에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박람회 개막 이후 하루 기준 가장 많은 관람객으로, 개막일인 9월 5일 방문객 2만5,417명의 약 2배에 해당한다.


‘보임DAY’는 여수에서 창업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보임그룹이 자체 기념행사 대신 지역사회와 의미를 나누고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여수시민과 여수지역 근로자 및 가족들에게 박람회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여수시도 행사 전날 시민 무료입장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한 바 있다.


개장과 함께 매표소 앞에는 신분증을 든 시민들의 줄이 이어졌다.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부부부터 손주와 함께 온 어르신, 친구들과 함께 찾은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오전 11시부터 공식 캐릭터 다섬이 포토타임과 굿즈 이벤트, 포토스팟 인증 행사, 피크닉 세트 증정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면서 주제섬 잔디광장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전시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세계 30개 해외 지방정부와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한 국제교류섬에서는 갈라파고스와 산토리니 관련 전시를 찾는 관람객이 이어졌으며, 미션형 전시관인 보물섬에서는 어린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오후에도 박람회장의 열기는 이어졌다. 야외극장에서는 영화 ‘길 위의 뭉치’가 상영됐고, 특별공연장에서는 페루의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이는 ‘아일랜드 프렌즈데이’가 두 차례 진행됐다. 섬공연예술제 극단 쟁이의 공연도 관람객들과 만났다.


오후 5시 열린무대에서는 섬박람회 홍보대사 한수정과 댄스팀 일브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저녁에는 보임DAY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오후 6시 개회식에서는 서영학 여수시장과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의 인사와 입장권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시민들이 사전에 신청한 감사와 응원, 축하 사연이 높이 20m 규모의 주제섬 미디어파사드에 송출되면서 광장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저녁에는 여수상품권 등 133건이 걸린 1차 경품 추첨과 EDM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됐으며, 오후 7시 30분에는 진해성과 양지은이 출연한 위클리 콘서트가 열렸다. 두 가수는 무대를 내려와 관람객들과 악수를 나누고 함께 노래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공연 이후에는 스마트폰과 숙박권 등 24건의 2차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경품은 갤럭시Z 폴드8과 다이슨 에어랩, 호텔·리조트 이용권, 지역화폐 등 총 2천만 원 상당이다. 조직위는 2차 경품 당첨자에게 9월 23일까지 주행사장 프레스센터에서 경품을 수령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날은 박람회 폐막까지 매일 저녁 섬테마존 수로에서 소원을 적은 LED 배를 띄우는 ‘소원의 배’가 처음 선보인 날이기도 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소원을 적은 배를 물 위에 띄우며 여수의 밤 풍경을 즐겼다.


박람회장 내 편의시설과 식음료 매장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한 편의점 운영자는 “아침부터 손님이 계속 몰려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찾아주시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마켓섬에 입점한 한 식당 관계자도 “개장부터 손님이 계속 몰려 준비해 둔 물량이 예상보다 빨리 동이 날 정도였다”며 현장에서 체감한 방문객 증가를 전했다.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조직위는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진입로 교통관리를 강화해 관람객 이동을 지원했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 운영 경험을 추석 연휴와 10월 대형 공연 기간 인파 관리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함께해주신 시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고 싶었고, 여수에서 열리는 섬박람회에도 힘을 보태고 싶어 보임DAY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주시고 함께 즐겨주셔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보임DAY에 수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박람회장을 함께 즐겨주셔서 조직위에서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여수의 섬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 한국캠핑신문 & www.koreacamping.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국립공원 생태관광의 달 특별 이벤트…지역 특산품 증정
  •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 최은영 서양화 초대전 개최
  • 제주 함덕해수욕장, 음악과 로컬 브랜드가 만나는 ‘제주야 페스타’
  • 부산 북항 ‘부캉이’ 신드롬, 생태관광 상품 개발로 잇는다
  • 서울 단풍길 110선 선정… 167㎞ 가을 산책길에서 만나는 단풍 절경
  • 제주 가을밤 음악으로 물든다…‘2026 제주야 페스타’ 함덕서 개최
  • 가평군, ‘통큰여행 챌린지 시즌3’ 참가자 모집…숙박비·체험비 지원
  • K2,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 겨울 다운 팝업스토어 운영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55일 만에 관람객 200만 명 돌파…폐막 앞두고 흥행 열기
  • [정영옥 교수 특별칼럼] 할로윈 캠핑의 화려한 밤 피부에는 무엇이 남을까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보임DAY에 5만명 몰려…개막 이후 최대 인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