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야경·드론쇼·불꽃놀이 어우러진 무료 팬 이벤트…19일 여의도서 개최
- 세븐틴·BTS 이어 빅뱅까지…서울시, 한강을 세계적인 K-컬처 명소로 육성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이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 공간을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 무대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K-POP 대표 아티스트 빅뱅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팬 이벤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빅뱅 20주년 x 한강 콜라보레이션’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K-POP 콘텐츠와 화려한 드론쇼, 불꽃놀이 등이 어우러져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 세븐틴 10주년 기념 행사와 올해 3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 ‘BTS LOVESONG LOUNGE’, ‘Spotify X BTS’에 이어 이번 빅뱅 20주년 행사까지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들의 대형 이벤트가 잇따라 한강에서 열리면서 한강의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K-POP 콘텐츠와 한강의 수변 공간을 결합해 한강을 글로벌 K-POP의 중심이자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공연장뿐 아니라 한강 곳곳에서도 빅뱅 20주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물빛무대 인근 수상에는 대형 LED 전광판을 탑재한 배를 띄우고, 둔치의 넓은 공간에도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행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반포한강공원의 명물인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빅뱅의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쇼가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와 K-POP 음악이 어우러져 한강의 야간 경관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뚝섬한강공원의 체험형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 한강 파노라마존의 대형 LED와 한강버스 5개 주요 선착장인 여의도·망원·압구정·잠실·뚝섬의 옥외 전광판에서도 행사 티저영상이 송출된다. 한강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 전부터 곳곳에서 빅뱅 20주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K-POP 팬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한강을 서울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의 공연과 팬 이벤트를 계기로 해외 팬들이 서울을 방문하고 한강을 찾게 되면 서울 관광 활성화는 물론 한강 인근 음식점과 상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야간 시간대 관광객의 체류가 늘어나면서 서울시의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글로벌 팬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여의도 물빛광장과 임시 야영장 ‘한강 밤핑’ 이용을 일시 중단하고, 관련 내용을 사전에 안내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전 과정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따라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국내외 팬들도 온라인으로 빅뱅 데뷔 20주년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세계적인 K-POP 콘텐츠와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수변 공간이 만나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한강을 전 세계인이 찾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K-컬처 명소이자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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