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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26 관광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 개최… 관광 스타트업 해외 투자·진출 본격 지원

  • 이선경 기자
  • 입력 2026.07.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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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국 20개 해외 VC 참여, 역대 최대 규모 270여 명 참석
  • AI·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크로스허브', 베트남 VC로부터 1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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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 유망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6 관광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미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 6개국 20개 벤처캐피탈(VC) 관계자를 비롯해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기업, 투자기관, 관광업계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공사는 싱가포르, 도쿄, 방콕에서 운영 중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와 연계해 각 국가의 주요 투자사를 초청했으며, 국내 관광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투자 기회 창출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사전 매칭 기반의 1대1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관광벤처기업과 해외 투자사 간 330회 이상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기업들의 해외 투자자 대상 IR(기업설명회) 피칭을 비롯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일본 스타트업 지원 정책 및 진출 전략, 태국국가혁신청(NIA)의 태국시장 진출 전략 강연 등 실질적인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올해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기업인 크로스허브(CrossHub)가 베트남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인 띵크존벤처스(ThinkZone Ventures)로부터 1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크로스허브는 AI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인증 및 결제 인프라를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 결제 플랫폼 '트래블패스(Travel Pass)'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언어 장벽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우수한 관광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해외 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외 테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후속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K-관광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관광 스타트업과 함께 현장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 글로벌 챌린지'는 관광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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