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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탐방⑤] 무료 아침밥에 마음까지 녹인다…가평 ‘산천가든 밥주는 캠핑장’ 화제

  • 장원익 기자
  • 입력 2026.04.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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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춘석 대표의 따뜻한 아침 식사 서비스…캠핑객 만족도 높이며 재방문 이끈다

  산천가든.png

 

송춘석 대표의 따뜻한 아침 식사 서비스…캠핑객 만족도 높이며 재방문 이끈다

 

봄철 나들이와 캠핑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무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이색 캠핑장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천가든유원지, 일명 ‘밥 주는 캠핑장’이 그 주인공이다.

 

산천가든유원지는 봄철 비교적 온화한 날씨와 아늑한 자연환경을 갖춘 캠핑장으로, 최근 캠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룻밤을 보낸 이용객들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눈길을 끈다.

 

이 캠핑장을 운영하는 송춘석 대표는 “캠핑에서 아침 식사 준비가 번거롭다는 점에 착안해 작은 정성을 더하게 됐다”며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봄철 캠핑은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이른 아침에는 쌀쌀한 기온과 준비 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일이 쉽지 않다. 산천가든유원지는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밥과 국, 간단한 반찬으로 구성된 식사를 제공하며 캠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용객들은 “따뜻한 한 끼 덕분에 캠핑의 여유가 한층 살아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연경관 역시 이곳의 강점이다. 봄철 특유의 생동감 있는 숲과 계곡의 물소리가 어우러져 도심을 벗어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한다.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강조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중장년층 캠퍼들에게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관리 상태도 양호해 캠핑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밥까지 챙겨주는 캠핑장’이라는 운영 방식은 재방문을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캠핑객은 “단순히 숙박을 해결하는 공간을 넘어 사람 냄새 나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봄 캠핑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장소”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산천가든유원지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가 캠핑 문화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경험과 배려’를 제공하는 캠핑장이 경쟁력을 갖추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명지산로 327-49에 위치한 산천가든유원지는 따뜻한 자연과 정성 어린 한 끼로 봄 캠핑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 '캠핑장 탐방'은 한국캠핑신문이 전국의 캠핑장과 글램핑, 펜션 등을 직접 소개하며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연재하는 기획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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