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캠핑신문=차재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캠핑협회(총재 차병희)가 지방에 있는 캠핑장 업주 및 종사자들이 쉽게 캠핑장안전관리사를 취득하기 쉽게 온라인 원격강의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캠핑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가받은 민간자격증 캠핑장안전관리사를 배출하기 위한 검정교재로 최근 2025년판 '캠핑장안전관리사(예상문제집포함)'를 출간에 이어서 온라인 원격강의를 개설했다. 사)한국캠핑협회의 산하 기관인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원격강의 수료 후 온라인으로 시험에 응시하여 평균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합격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가받은 민간자격증인 캠핑장안전관리사는 캠핑장을 운영하려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교양 지식을 넘어 응급처지 대응방법 등 전문적인 지식까지 포함됐다.

협회 관계자는 “캠핑인구가 급증하면서 안전 사고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방화 및 실화로 인한 산불은 물론이고 심정지, 낙상, 이산화탄소 중독 등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쳐 목숨을 잃지 않도록 캠핑장의 운영자는 물론 관리자만의 교육을 넘어 학교나 유치원에서 학생들을 캠핑장으로 인솔하는 학교선생님과 유치원선생님도 꼭 알아야 할 캠핑장안전지도사 교육육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레저의 장소인 캠핑장에 대한 안전점검 표준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절실하며, 전문성 있는 캠핑장안전관리사 양성은 더더욱 시급하며 캠핑장안전관리사는 캠핑장의 운영자뿐만 아니라 캠핑을 즐기려는 일반국민은 물론 캠핑용품 관련 사업의 종사자 및 취준생들도 선택이 아닌 생활의 필수"라고 덧붙였다.

한국캠핑협회 차병희 총재는 "600백만 국민의 레저인 캠핑장이 단순히 귀농, 귀촌 사업으로 백평의 실내수영장에도 안전요원을 의무적으로 두어야 함에도 안일한 대응으로 캠핑장이 안전불감증으로 운영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온라인 강의는 캠핑협회사이트에서 평생교육원으로 접속해 참고할 수 있다.